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글/문제점 및 논쟁 (문단 편집) === 글꼴 제작이 어려움 === 위의 '전산화의 어려움' 단점과 원인을 공유하는 단점으로, 역시 특유의 모아쓰기로 인한 경우의 수 범람 때문에 [[글꼴]] 제작에 엄청난 [[노가다]]가 요구된다. [[대소문자]] 포함 기본 52자, 여기에 언어별로 추가되는 몇 가지의 [[다이어크리틱]] 정도만 찍어주면 되는 라틴 문자와 달리 한글은 적어도 [[완성형|2천여 자]], 많게는 [[현대 한글의 모든 글자|1만여 자]]를 만들어야 한다.[* 자음(19) × 모음(21) × 받침(28: 없음 포함) = 11,172자가 나온다. 사실 이마저도 옛한글을 삭제한 수치이며, 학술용 정도로 극히 한정되어있겠지만 옛한글을 포함했으면 자그마치 [[https://charset.fandom.com/ko/wiki/%EC%9C%A0%EB%8B%88%EC%BD%94%EB%93%9C_%EC%98%9B%ED%95%9C%EA%B8%80_1638750%EC%9E%90|'''1,638,750자''']]'''를 만들어야 했다.'''] 한글 폰트가 영문/키릴 문자/히라가나(가타카나) 한정 폰트보다 상업용 무료 폰트가 극히 적은 이유로, 영문의 경우 로마자와 특수문자 몇 개만 만들어 놓으면 끝인데 한글은 개인 제작 폰트를 만들기가 매우 힘들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어 팜플렛 디자인이나 유튜브 자막 등을 보면 폰트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유튜브를 예로 들자면 편집자마다 천차만별인 로마자 자막 영상과는 달리 한글 폰트는 몇몇 무료 폰트만으로 한정된 것을 알 수 있다. 개발 방법만 알면 개인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라틴 문자의 글꼴과는 다르게 한글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된다. 그 외 비전문적으로 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깜지]]와 비슷하게 [[https://www.youtube.com/watch?v=5YABWQFWod0|손글씨를 써서 스캔한 뒤 글리프 하나하나에 붙여넣는 방식이 사용된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위에서 언급된 [[완성형]]에서 제공하는 글자만 글꼴에 적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깨비불 현상|완성형에서 작성할 수 없는 한글 조합을 작성 시 폰트가 깨지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ㅁ’과 ‘ㅇ’이 사실상 동일한 도형에 꼭지점의 유무로만 구별되기 때문에 ‘O’를 원형이 아니라 다각형으로 구현해도 혼동이 없는 라틴문자에 비해 번거로움이 하나 더 늘어난다. [[풀어쓰기]]는 전산화뿐만 아니라 이 글꼴 제작을 쉽게 해 주는 해결책으로도 주목받았고, 모아쓰기에서도 초성 중성 종성마다 고정된 글꼴을 사용하는 [[직결식 글꼴]]이 나왔다. 풀어쓰기는 자음 + 모음 = 40자, 직결씩 글꼴에서는 자음 + 모음 + 받침 = 68자만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풀어쓰기는 물론 직결식 글꼴도 모아쓴 글자 전체의 영역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읽는 쪽에서는 삐뚤빼뚤한 못생긴 글자로 받아들여져 자리잡지 못했다. 현재보다 그나마 덜 복잡한 [[타자기]]에서도 직결식 글꼴을 쓰는 [[세벌식]]은 타자수들이 좋아했지만, 지금의 완성형 글꼴과 철학을 같이하는 다섯벌식은 글쇠가 더 많음에도 읽는 사람들이 좋아해 행정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많이 썼다. 요즘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려는 조짐이 보인다. 한글날마다 네이버에서 배포하는 나눔 손글씨 글꼴들이 사람이 작성한 256자의 글자만을 가지고 인공지능을 통해 11,172자의 글리프를 만들어낸 것이다. 대체로 GAN 등의 생성모델을 이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